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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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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10)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지금...뭐라고 하신 겁니까...” “두 번 말하지 않겠네. 나도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일세. 인간과, 그것도 뱀파이어 헌터들의 수장과 내통한 뷔를 처단해야 할 수밖에 없어.” “...못합니다. 저더러 제 친우를, 600년을 함께해온 뷔를 죽이라고요? 저는 못합니다.” “자네가 안 한다면, 장로들이 직접 나서게 될 거네. 그걸 바라지는 않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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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9)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형, 진짜 뱀파이어한테 홀리기라도 한 거야? 미쳤어? 자신이 뭐 하는 인간인지 잊어버리기라도 한 거야? 왜 이래, 진짜!!” “정국아.” “얼마 전에 내가 분명 그렇게 말했지. 정신 차리라고. 그런데 지금 뭐라고? 싸우는 걸 아예 그만두시겠다고? 아니, 형은 싸우는 사람이야! 싸우면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그들도...살아 있어. 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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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8)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제기랄. 어쩌다가 그와 마주치게 된 건가. 야간수업을 마치고 본부로 돌아가던 어두운 골목길 안에서, 하필이면 가장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놈과 맞닥트리고 말았다. 석진의 얼굴에 긴장감과 낭패감이 서리기 무섭게, 상대의 몸이, 아니, 그의 힘이 잔뜩 실린 주먹이 한 줄기의 빛처럼 달려들어 석진의 턱을 강하게 쳐서 저만치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와르륵 무너져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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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7)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시간과 공간이 현실과 동떨어져 버린, 영겁의 시간이 흐른 것만 같았다. 석진의 검은 눈동자가 짙게 내려앉고 있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몇 번이고 결심하고 이 자리에 오지 않았던가. 해결하고 싶었던 질문들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눈빛의 그에게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이제 끝내야 한다. 이 모든 혼란을. 석진은 떨려오는 손을 애써 다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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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6)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허억...!”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잠에서 깨어난 석진의 얼굴은 온통 식은땀으로 가득했다. 검은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그의 하얀 이마에 붙어 있다. 그를 만난 이후부터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는 석진이었다. 언제나 꿈 내용은 그 무엇 하나 변하는 것 없이 같았다. 무표정하게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야경단의 선조들과 그들의 날카로운 원망 어린 시선이 도망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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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5)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이해할 수 없어! 대체 석진 형이 왜 그랬는지 알 수가 없다고! 왜!! 거의 다 잡은 녀석들을 놓아준 거냔 말이야!!” “놓아준 게 아니라...그냥 놓친 거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석진 형이 가진 능력은 그저 싸움 좀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이 아니라고! 뱀파이어들과는 상극인 능력이야. 절대로 놈들을 놓칠 리가 없다고!!” “그럼...뭔가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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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4)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남준은 다친 옆구리를 끌어안은 채, 정신없이 어두운 길거리를 뛰었다. 천력을 휘감은 은검의 칼날에 베인 상처는 아무리 남준의 뱀파이어의 뛰어난 회복력으로도 완벽히 극복해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흘러내리는 피의 양이 늘어날수록 남준의 시야도 점점 흐려지고 있었다. 이대로 의식을 잃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분명 그들은 자신이 떨어트린 뱀파이어의 피를 추적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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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3)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정국의 다친 어깨에 하얀 붕대를 감아주는 지민의 손이 더욱 하얬다. 붕대에 번져가는 정국의 피의 붉음만큼이나 지민이 아플 정도로 세게 깨문 입술도 붉었다. 어떻게든 피를 멈추게 해야 하는데. 지민의 속이 타들어 갔다. 요즘 진과 함께 매일 밤, 뱀파이어를 척살하러 다니는 정국은 매일 새벽이 밝아올 때쯤이면 자잘한 상처를 달고 지민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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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2)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정말로 그들이 올까?” “분명 와.” “뱀파이어 같은 괴물한테도 보호본능 같은 게 있단 말이야?” “뭐, 일단 처음에는 인간이었으니까. 굳이 따지자면 보호본능 같은 고차원적 본능이라기보단 동족을 향한 공격에 대한 반사적이고 동물적인 방어본능인 거겠지.” 조용히 숨을 죽이고서 주변을 날카롭게 살피는 진과 정국, 그리고 둘을 중심으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잠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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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뷔/랩슈/국민] Twilight Zone (01)

BTS 팬픽 /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 간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야, 오늘 뉴스 봤어? 또 그 이상한 시체가 발견됐대.” “좀 무섭지 않아?” “그러니까! 몸 안에 피가 하나도 안 남아있었다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의학적으로도 설명이 어려운가봐. 전문가들도 설명을 못한다고 하더라.” “어우...야, 혹시...뱀파이어 같은 게 진짜 있는 건 아니겠지?” “야아...” “요즘 트위터에선 난리더라. 뱀파이어가 나타...